북촌은 오랜 시간 잘 보전되어온 한옥과 골목길이 많은 곳입니다. 옛날의 북촌은 청계천과 종로의 위쪽이라는 의미로 ‘북촌’이라고 불렸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조선 시대의 양반들이 터를 잡으면서 시작된 이곳은, 당시부터 이어져온 오래된 길과 물길들의 흔적, 그리고 한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북촌의 가회동과 계동 일대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북촌 내 다른 지역보다도 잘 보전된 한옥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원서동에는 전통기능 보유자 및 예술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예술인들의 작업공간이 새롭게 개설되고 있습니다. 경복궁 근처의 삼청로, 율곡로1길 주변에는 다양한 갤러리들이 있고 이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음식점과 독특한 카페, 부티크, 아트숍 등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북촌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8곳의 장소로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습니다.
창덕궁 전경. 돌담 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의 전경.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북촌길 언덕을 오르면 펼쳐진다.
북촌1경창덕궁 전경. 돌담 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의 전경.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북촌길 언덕을 오르면 펼쳐진다.
원서동 공방길.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다다르는 골목 끝.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북촌2경원서동 공방길.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다다르는 골목 끝.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북촌로12길 일대. 한옥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북촌로12길 일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공방이 자리하고 있다.
북촌3경북촌로12길 일대. 한옥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북촌로12길 일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공방이 자리하고 있다.
북촌로11길 언덕. 북촌로11길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 수많은 기와지붕과 함께 북촌 꼭대기 이준구 가옥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북촌4경북촌로11길 언덕. 북촌로11길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 수많은 기와지붕과 함께 북촌 꼭대기 이준구 가옥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가회동 골목길(내림). 밀집 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 적극적인 한옥지원사업으로 한옥이 잘 보전되어 있다.
북촌5경가회동 골목길(내림). 밀집 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 적극적인 한옥지원사업으로 한옥이 잘 보전되어 있다.
가회동 골목길(오름)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의 전경. 처마 끝 사이로 보이는 서울 시내 전경이 북촌 산책의 백미로 손꼽힌다.
북촌6경가회동 골목길(오름)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의 전경. 처마 끝 사이로 보이는 서울 시내 전경이 북촌 산책의 백미로 손꼽힌다.
북촌로11길 일대. 고즈넉한 분위기와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골목. 주민들의 친근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북촌7경북촌로11길 일대. 고즈넉한 분위기와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골목. 주민들의 친근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삼청동 돌계단길. 북촌로5나길에서 삼청로로 내려가는 돌계단길. 커다란 암반 하나를 통째로 조각한 독특한 조경이 눈길을 끈다.
북촌8경삼청동 돌계단길. 북촌로5나길에서 삼청로로 내려가는 돌계단길. 커다란 암반 하나를 통째로 조각한 독특한 조경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