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적인 요소를 저만의 개성으로 풀어내는 작가 핑크 부다입니다. 평소 이런저런 무수한 생각과 관념, 또는 깨달은 바가 있어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명상을 하게 되면서, 그 전에는 흐릿하기만 했던 영감들이 하나하나 나타나면서 그림과 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깊은 심호흡의 반복과 더불어 잡념에 이끌리지 않게 되어 깊은 내면의 양자장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여러 가지 영감이 떠오릅니다. 영적 성장의 길을 가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며, 지금은 그 길로 가는 통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상황에 카르마나 업보에 이끌려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저는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한마디로 마비된 상태에 머물러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럴수록 상황은 악화되어만 갔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처음 던져보았습니다. 지금은 그 해답을 찾아가기 위한 통로에 있으며, 저의 목표는 명상을 통해 깨달은 바들을 사람들께 알리며, 여러 감정(우울함, 불안함, 분노, 슬픔)에 마비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그림과 글을 통해 도움과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저 또한 깨닫는 과정에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나만의 해석들을 공유하며 같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의 교리가 마음에 와닿게 되었고, 관련된 영감이 자주 떠올라 이끌리는 대로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