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서 그림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 '뮤지엄 고어, 아트 디렉터가 되다 (아치쿠 에세이)'가 구예림(아치쿠 ARTSYKOO) 작가의 필연적인 성장 이야기와 미술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  MZ 아트디렉터 아치쿠(ARTSYKOO)는 그가 겪은 전시, 컬렉팅, 아트페어, 전시기획과 같은 아트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눠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릴 적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던 저자가 어떻게 미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아트 디렉터로 성장해 나갔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바이올린 전공 출신으로 시작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모나리자'보다 '젤라또'를 선택한 경험부터, 미술 전공으로의 전환, 갤러리스트로의 경험, 아트 디렉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미술을 향한 열정과 변화하는 인생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전달한다.

이 책은 미술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이 없는 독자들에게도 가치 있는 책이다. 아치쿠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의 매력과 다양성을 탐구하고, 어떻게 미술 애호가 혹은 아트 디렉터가 되는 과정이 시작될 수 있는지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 디렉터로서의 저자의 경험을 통해 미술계의 백스테이지를 엿볼 수 있으며, 미술 애호가나 예술 전공생으로서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뮤지엄 고어, 아트 디렉터가 되다'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아트 디렉터 아치쿠의 열정과 경험을 함께 나누며, 미술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저자 구예림(아치쿠 ARTSYKOO)는 바이올린 전공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술계와 예술 경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서 VIP를 위한 큐레이터 투어를 담당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뮤지엄 고어, 아트 디렉터가 되다 구예림 글 이은북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