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국민화가이자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칼 라르손의 삶과 그림 이야기를 담은 책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가 양장 특별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특별판은 3월 21일부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시작된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맞이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새로운 양장본에선 책 표지의 변화와 함께, 칼 라르손의 작품이. 추가되어 230점 이상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칼 라르손과 함께한 북유럽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림도 추가 수록되어 있어, 북유럽 화가들의 생활상과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으며 북유럽 여성 작가 등 새로운 정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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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칼 라르손의 행복을 그리는 비밀을 찾기 위해 그의 집이 있는 스웨덴의 광산 마을 팔룬까지 다녀온 이소영 작가의 여정도 함께 담겨 있다. 그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그의 인생 전반을 다룬 이 책은 예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이소영 작가는 한양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후 16년 차 아트 컬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미술 관련 저술뿐 아니라 강의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미술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칼 라르손의 그림들은 우리에게 평범한 날과 특별한 날이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의 그림들은 가정에서 일어난 일상적인 일들을 담아냄으로써 보통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준다. 작품을 통해 가족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을 안고 있는지를 상기시켜 준다. 이 책은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을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양장 특별판)》은 예술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도서를 개정하여 출간한 책이다. 이번 양장 특별판과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함께 감상해보며 특별한 예술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