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그라운드시소, 싱가포르로 글로벌 진출

개관작 - 모네 인사이드 © 그라운드 시소


미디어앤아트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그라운드시소가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에 ‘그라운드시소 아시아’를 10월에 개관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의 킥스타트 펀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그라운드시소의 글로벌 확장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그라운드시소는 서촌점을 시작으로 성수, 명동, 센트럴점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모네 인사이드’와 같은 인기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싱가포르 진출은 이러한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도약의 일환이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는 현지인과 관광객을 위해 연 2회 이상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앤아트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흥행한 콘텐츠를 아시아 각국에 라이센싱하고, 제주, 타이페이, 방콕 등에서도 전시를 확장할 예정이다. 미디어앤아트의 지성욱 대표는 “그라운드시소 아시아의 설립은 한국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역에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시소는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전시 콘텐츠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