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모댄스: 패션과 발레의 환상적인 만남, 4월 서울 초연

모댄스 포스터 © 인아츠프로덕션


이번 4월, 발레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공연 '모댄스'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맞이한다. 세계적인 프리마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주연을 맡은 이 공연은 발레와 명품 브랜드 샤넬의 협업으로 탄생한 예술 작품이다.


'모댄스'는 프랑스어로 패션을 뜻하는 'Mode'와 춤을 의미하는 'Danse'의 결합으로, 패션과 발레의 아름다운 결합을 상징한다. 이 공연은 가브리엘 샤넬의 삶과 창작을 담은 '가브리엘 샤넬'과 현대적 바로크 안무 '숨결처럼' 두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넬과의 의상 협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ACT 1 '가브리엘 샤넬'의 한 장면


'가브리엘 샤넬'은 패션계의 아이콘, 코코 샤넬의 삶과 창작을 담은 작품으로,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디자인한 80여 벌의 무대 의상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샤넬의 사랑과 이별, 그녀의 창조물을 통해 패션을 표현한 영화 같은 인생사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숨결처럼'은 바로크 시대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안무와 세련된 무대 의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헨델의 음악과 함께 관능적인 무대의상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는 볼쇼이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과 함께 이번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세계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은 패션과 발레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일정]

4월 17일(수), 19일(금) / 오후 7시 30분

4월 20일(토), 21일(일) / 오후 5시

  • 공연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출연자 :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및 볼쇼이 발레 솔리스트
  • 관람시간: 약 120분
  •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 가격: R석 34만원 / S석 28만원 / A석 22만원 / B석 18만원 / C석 12만원
  • 주최 및 문의: 인아츠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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