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박송이 - 미드나잇 뮤지엄: 파리


박송이 작가의 새 책인 '미드나잇 뮤지엄: 파리 (하루의 끝, 혼자서 떠나는 환상적인 미술관 여행)'은 현재 프랑스 문화부 공인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파리에 위치한 여러 미술관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일주일 동안 일곱 개의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날마다 다른 미술관을 방문해 각각의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첫째 날은 인상파 화가들의 전시로 유명한 오르세 미술관울, 둘째 날은 한 작품당 10초씩 봐도 4일이 걸릴 정도로 방대한 루브르 박물관과 그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모네를 사랑하는 이들이 찾는 오랑주리 미술관,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퐁피두 센터,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로댕 미술관, 프티 팔레‧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 마르모탕 미술관 및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을 소개한다.


이 책은 문화해설사인 작가 박송이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작가는 독자들이 각각의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의 배경과 작가의 삶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일주일간의 여행에서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들이 일상 속에서 위로와 힘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나만의 미술관'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