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 Esprit, Edit, Effect


기간: 2020. 04. 22 - 05. 12

위치: 갤러리 그림손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22)

관람시간: 월-토 10:30 - 18:30, 일 12:00 - 18:30

전시 문의: T 02-733-1045 | E gallerygrimson@gmail.com


시대를 거쳐 온 현대미술의 다양성은 이제 그 범주를 구분할 수 없는 과정까지 확장되었다. 작가가 표현하는 조형적 성질과 작가의 의도를 파악 할 수 있는 관점은 작가의 정신적 개념을 비롯하여 직접적이고 표면적인 동기부여를 표현하는데 재료의 중요성마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회화적 표현과 주제를 제시한다 하더라도 무엇을 통한 차이의 발생인 것을 알게 된다면, 단일한 해석으로 작품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김원진, The Land of the Glitches 11082019, 220x130cm, 종이 위에 혼합재료 콜라쥬, 2019
김원진, The Land of the Glitches 22052019, 220x130cm, 종이 위에 혼합재료 콜라쥬, 2019


장수익, Meaningless(무의미한), 220x200cm, 전선, 2020
장수익, Meaningless(무의미한), 130x70cm, 전선, 2019



과거 벽화에서도 나타나듯이 표현적 자유로움은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이거나 그 전개과정에서 의도를 나타내 보였고, 예술적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발상의 차이에 따라 단순한 벽화를 넘어 그들의 사상, 이념, 의식, 생활습관까지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초적 해석은 현대미술에서도 현대문명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였다. 더 이상 예술에서 표현되는 회화의 변화과정은 단순히 캔버스에 물감이 아닌 모든 사물과 환경이 회화의 범주에 들어 오게 되었다. 작가들은 점점 더 본인의 정신적 본질을 표방하고자 자신만의 회화적 표현을 구축 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도 자연스럽게 변화과정이 있었으며, 현재 작업하는 작가들에게도 계속 진행중인 전개 과정이다.


제미영, A street scene, 130x162cm, 천에 실크, 바느질 꼴라주, 2012
제미영, 가화(家花), 91x65cm, 캔버스에 아크릴, 바느질꼴라주, 비즈, 2016

 

최지훈, 1710 Joseph Beuys(요셉 보이스), 112.1x162.2cm, Acrylic on canvas, 2017
최지훈, 2005 Salvador Dali, 162x122cm, Acrylic on canvas, 2020



이번 전시의 < 3E >는 1차적으로 작가적 정신과 개성을 의미하는 ‘Esprit (에스프리)’를 시작으로 2차적 새로운 행위로서 무언가를 제작, 구성하여 편집하는 의미인 ‘Edit (에디트)’로 작품을 완성하고, 3차적 ‘Effect(이펙트)’를 통해 작가가 만들어 내는 영향으로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4명의 작가는 표현할 수 있는 회화의 다양성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관심과 사회적 관점을, 기존의 캔버스에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등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표현방법으로 예술의 자유로움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 제공: 그림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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