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2. 22 - 2024. 03. 30
🏛️ PIBI GALLERY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25-6 1층
⏰ 화-토 11:00am - 6:00pm
❓02-6263-2004 | info@pibigallery.com

전시전경 © 피비갤러리
피비갤러리가 2024년 2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퍼스널 제스처(Personal Gestures)》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말을 증명하듯, 개인적 일상과 경험을 통해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세 명의 젊은 작가, 김한나, 함미나, 김민수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들의 작품은 개인의 경험과 감정이 어떻게 현실과 대화하며 창조적인 표현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전시는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과 소재 사용을 통해 감정의 미묘한 조각들,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지나간 일상의 흔적들을 드러내며, 이를 통해 각자의 내면 세계와 현실 사이의 상호 작용을 탐색한다.

김한나, 문제의 조각 The Slice of Question, 2024, Oil, Acylic, Spray Paint, Urethan on Wood Panel, 151.5 x 100 x 18cm © 김한나, 피비갤러리
김한나는 사회적 감정과 그 사이에 존재하는 미명명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감정을 물질적 형태로 표현한다. 그녀의 작업은 해체와 결합의 과정을 통해, 마치 살아 있는 존재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함미나, 함께 Together, 2023, Oil on Canvas, 116.8 x 91.0cm © 함미나, 피비갤러리
함미나는 어린 시절 겪은 사건들과 감정의 잔재를 포착하여, 과거와 현재 사이의 감정적 연결고리를 탐구한다. 그녀의 작품은 성별, 국적, 인종을 모호하게 설정하여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대비되는 색감과 독특한 붓질은 개인적 기억과 감정이 혼재된 풍경을 제시한다.

김민수, 고요한 날 A quiet day, 2023, Acrylic on canvas, 162.2 x 130.3cm © 김민수, 피비갤러리
김민수는 지나간 일상의 기억을 붙잡아 즉흥적으로 화면에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시간과 공간을 중첩하여, 모호한 기억과 장면을 재생성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회상을 유도한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그의 접근 방식은 일상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포착하는 놀이적 태도를 반영한다.
《퍼스널 제스처》는 개인의 제스처가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하며, 작은 지점과 각자의 제스처가 사회적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전시는 개인적 경험과 창조적 표현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일상의 동질성과 개인의 독창성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기적인 공감을 제안한다.

© 피비갤러리
3월 6일에는 작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전시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작가들의 창작 과정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비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지닌 세 작가의 개인적 제스처가 어떻게 하나의 큰 이야기로 얽히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일상과 예술 사이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2024. 02. 22 - 2024. 03. 30
🏛️ PIBI GALLERY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25-6 1층
⏰ 화-토 11:00am - 6:00pm
❓02-6263-2004 | info@pibigallery.com
전시전경 © 피비갤러리
피비갤러리가 2024년 2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퍼스널 제스처(Personal Gestures)》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말을 증명하듯, 개인적 일상과 경험을 통해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세 명의 젊은 작가, 김한나, 함미나, 김민수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들의 작품은 개인의 경험과 감정이 어떻게 현실과 대화하며 창조적인 표현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전시는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과 소재 사용을 통해 감정의 미묘한 조각들,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지나간 일상의 흔적들을 드러내며, 이를 통해 각자의 내면 세계와 현실 사이의 상호 작용을 탐색한다.
김한나, 문제의 조각 The Slice of Question, 2024, Oil, Acylic, Spray Paint, Urethan on Wood Panel, 151.5 x 100 x 18cm © 김한나, 피비갤러리
김한나는 사회적 감정과 그 사이에 존재하는 미명명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감정을 물질적 형태로 표현한다. 그녀의 작업은 해체와 결합의 과정을 통해, 마치 살아 있는 존재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함미나, 함께 Together, 2023, Oil on Canvas, 116.8 x 91.0cm © 함미나, 피비갤러리
함미나는 어린 시절 겪은 사건들과 감정의 잔재를 포착하여, 과거와 현재 사이의 감정적 연결고리를 탐구한다. 그녀의 작품은 성별, 국적, 인종을 모호하게 설정하여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대비되는 색감과 독특한 붓질은 개인적 기억과 감정이 혼재된 풍경을 제시한다.
김민수, 고요한 날 A quiet day, 2023, Acrylic on canvas, 162.2 x 130.3cm © 김민수, 피비갤러리
김민수는 지나간 일상의 기억을 붙잡아 즉흥적으로 화면에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시간과 공간을 중첩하여, 모호한 기억과 장면을 재생성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회상을 유도한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그의 접근 방식은 일상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포착하는 놀이적 태도를 반영한다.
《퍼스널 제스처》는 개인의 제스처가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하며, 작은 지점과 각자의 제스처가 사회적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전시는 개인적 경험과 창조적 표현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일상의 동질성과 개인의 독창성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기적인 공감을 제안한다.
© 피비갤러리
3월 6일에는 작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전시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작가들의 창작 과정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비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지닌 세 작가의 개인적 제스처가 어떻게 하나의 큰 이야기로 얽히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일상과 예술 사이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