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1(화) - 2025.12.13(토)
🏛️ 에스더쉬퍼 서울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46길 24
⏰ 화–토 11:00–18:00 (일·월 휴관)
❓ 문의: Esther Schipper Seoul

Young Joon Kwak & Eusung Lee, Esther Schipper, Seoul, 2025. Courtesy of the artists and Esther Schipper, Berlin/Paris/Seoul Photo © Hyun Jun Lee
에스더쉬퍼 서울(Esther Schipper Seoul)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곽영준(Young Joon Kwak)과 서울을 기반으로 한 이유성(Eusung Lee)의 2인전 《Young Joon Kwak & Eusung Le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의 커먼웰스 앤 카운슬(Commonwealth and Council)과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두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해온 ‘신체’와 ‘존재’의 감각을 한 자리에서 교차시킨다.
신체의 경계를 확장하는 감각적 실험
곽영준의 대표작 〈Choreography for Divine Transitions (Gestures)〉(2025)은 주변인의 신체 일부를 본떠 구성한 조형 연작이다. 레진과 왁스, 거울 조각 등을 결합한 작품은 빛을 반사하며 관객의 시선을 공간 속으로 끌어들인다. 파스텔톤 비즈로 만든 〈Trans 삼태극〉(2025)은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의 색을 차용해 ‘변화하는 모든 존재를 포용하는 상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유성은 〈Symbolon〉 연작의 신작 〈Bucentaur〉, 〈Study of Model A〉, 〈Eponym〉(모두 2025)을 선보인다. 나무·금속·직물 등의 재료를 조합한 조각들은 비행 자동차, 인류의 욕망과 기술의 충돌을 형상화하며 ‘불안정한 자아의 움직임’을 드러낸다.
대화로 이어진 신체의 언어
보도자료에 수록된 두 작가의 대담은 신체와 정체성, 존재의 불안정성에 대한 깊은 공명을 보여준다. 곽영준은 “부재는 상실이 아니라 생존의 흔적이며, 반짝임과 빛의 굴절은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이에 이유성은 “몸을 유동적인 상태의 존재로 바라보며, 작품 속 반짝임은 관능성과 환대의 감각을 동시에 품고 있다”고 응답한다.
전시의 맥락과 의의
이번 전시는 베를린·파리·서울을 거점으로 하는 에스더쉬퍼가 한국 작가와 국제 작가의 교류를 이어가는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커먼웰스 앤 카운슬이 구축해온 다양성과 연대의 미학이 더해져, 한국과 미국의 동시대 미술이 신체, 젠더, 정체성을 둘러싸고 나누는 새로운 언어를 제시한다.
《Young Joon Kwak & Eusung Lee》는 서로 다른 세계에서 출발한 두 작가의 시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신체를 둘러싼 사회적 규범과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
📅 2025.11.11(화) - 2025.12.13(토)
🏛️ 에스더쉬퍼 서울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46길 24
⏰ 화–토 11:00–18:00 (일·월 휴관)
❓ 문의: Esther Schipper Seoul
Young Joon Kwak & Eusung Lee, Esther Schipper, Seoul, 2025. Courtesy of the artists and Esther Schipper, Berlin/Paris/Seoul Photo © Hyun Jun Lee
에스더쉬퍼 서울(Esther Schipper Seoul)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곽영준(Young Joon Kwak)과 서울을 기반으로 한 이유성(Eusung Lee)의 2인전 《Young Joon Kwak & Eusung Le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의 커먼웰스 앤 카운슬(Commonwealth and Council)과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두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해온 ‘신체’와 ‘존재’의 감각을 한 자리에서 교차시킨다.
신체의 경계를 확장하는 감각적 실험
곽영준의 대표작 〈Choreography for Divine Transitions (Gestures)〉(2025)은 주변인의 신체 일부를 본떠 구성한 조형 연작이다. 레진과 왁스, 거울 조각 등을 결합한 작품은 빛을 반사하며 관객의 시선을 공간 속으로 끌어들인다. 파스텔톤 비즈로 만든 〈Trans 삼태극〉(2025)은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의 색을 차용해 ‘변화하는 모든 존재를 포용하는 상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유성은 〈Symbolon〉 연작의 신작 〈Bucentaur〉, 〈Study of Model A〉, 〈Eponym〉(모두 2025)을 선보인다. 나무·금속·직물 등의 재료를 조합한 조각들은 비행 자동차, 인류의 욕망과 기술의 충돌을 형상화하며 ‘불안정한 자아의 움직임’을 드러낸다.
대화로 이어진 신체의 언어
보도자료에 수록된 두 작가의 대담은 신체와 정체성, 존재의 불안정성에 대한 깊은 공명을 보여준다. 곽영준은 “부재는 상실이 아니라 생존의 흔적이며, 반짝임과 빛의 굴절은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이에 이유성은 “몸을 유동적인 상태의 존재로 바라보며, 작품 속 반짝임은 관능성과 환대의 감각을 동시에 품고 있다”고 응답한다.
전시의 맥락과 의의
이번 전시는 베를린·파리·서울을 거점으로 하는 에스더쉬퍼가 한국 작가와 국제 작가의 교류를 이어가는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커먼웰스 앤 카운슬이 구축해온 다양성과 연대의 미학이 더해져, 한국과 미국의 동시대 미술이 신체, 젠더, 정체성을 둘러싸고 나누는 새로운 언어를 제시한다.
《Young Joon Kwak & Eusung Lee》는 서로 다른 세계에서 출발한 두 작가의 시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신체를 둘러싼 사회적 규범과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