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센칼, 이연경 - Whispers of Becoming: Rewriting the Body


📅 2025.10.15(수) - 2025.11.01(토)

🏛️ 옥상팩토리

📍 서울 송파구 법원로4길 5 송파법조타운푸르지오시티 지하1층 B113호

⏰ 수 13:00-21:00, 목-토 13:00-19:00 (일·월·화 휴관)

❓ oksangfactory@naver.com


옥상팩토리, 기획공모전 《Whispers of Becoming: Rewriting the Body》 개최

야스민 센칼·이연경 2인전, 신체와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 탐구

옥상팩토리가 2025년 마지막 기획공모전으로 《Whispers of Becoming: Rewriting the Body》를 10월 15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야스민 센칼과 이연경 두 작가의 협업으로, 불완전한 현재 속에서 미래의 공동체를 모색하는 다매체 전시다.

옥상팩토리의 기획공모전은 예술 현장 진입 인프라가 부족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회의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신작과 구작을 아우르는 작업이 소개되며,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 등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야스민 센칼은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애니메이션, 오브제, 사운드, 퍼포먼스를 아우르며 다층적 서사를 구성한다. 대표작 〈WE BECOME〉(2023-2025)은 죽음과 사랑을 주제로 한 연작으로, 토끼 인간·해골·개의 머리를 한 우주비행사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과 실존을 탐구한다.

이연경은 드로잉을 통해 신체의 흔적을 기록하며 모성적 위치에서 타자와의 관계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약하고 흔들리는 신체의 형상을 포착한 드로잉과 회화 연작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총 세 차례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센칼은 변화와 실패의 한계를 몸으로 탐구하는 퍼포먼스를, 이연경은 안무가 공영선과 협업해 모성 경험을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10월 25일에는 안재우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죽음과 삶을 통과하는 현재의 몸을 통해 세계를 다시 직조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회복의 공간을 열어 보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