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4. 26 - 2024. 05. 17
🏛️ 아르떼케이(arte K)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72길 24
⏰ 월 - 일 10:30am– 6:30pm
☎️ 02-6203-0101

서안나, 꽃 보다 멍, Acrylic on canvas, 53x45.5cm © 서안나, arte K
서울의 아르떼케이 갤러리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안나와 키츠 두 작가의 공동 전시회 ≪모든 것이 제 자리에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단순한 순간들에서 발견되는 깊은 의미와 조화를 탐구하며, 각자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다.
서안나 작가는 일상 속 반려동물과의 순간을 포착하여, 그들과의 친밀한 관계와 그로 인해 얻는 위로의 순간들을 따뜻하게 표현한다. 강아지가 음식을 탐내는 모습이나, 고양이가 문을 여는 법을 배우는 순간 등이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모티프로 다뤄지며, 여러 겹의 물감을 사용해 특유의 질감과 색을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

키츠,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캔버스에 아크릴, 116.8x91cm, 2024 © 키츠, arte K
한편, 키츠 작가는 일상의 사물, 특히 도자기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힌다. 아침과 저녁의 도자기가 각각 다른 빛과 색채를 발산하며, 이를 통해 작가는 변화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그 순간을 멈추고 싶은 마음을 그림에 담는다. 키츠의 작품은 부드러운 형태와 몽글몽글한 경계, 포슬포슬한 텍스처, 그리고 오묘한 색채들로 표현되어 감상자로 하여금 각 사물이 지닌 독특한 내면을 상상하게 만든다.
두 작가의 작품은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감상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윤세연과 이성현은 관람객들이 각 작품 앞에서 머무르며 대상들의 표정과 손짓에 깊이 몰입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 속에서도 비슷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 2024. 04. 26 - 2024. 05. 17
🏛️ 아르떼케이(arte K)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72길 24
⏰ 월 - 일 10:30am– 6:30pm
☎️ 02-6203-0101
서안나, 꽃 보다 멍, Acrylic on canvas, 53x45.5cm © 서안나, arte K
서울의 아르떼케이 갤러리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안나와 키츠 두 작가의 공동 전시회 ≪모든 것이 제 자리에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단순한 순간들에서 발견되는 깊은 의미와 조화를 탐구하며, 각자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다.
서안나 작가는 일상 속 반려동물과의 순간을 포착하여, 그들과의 친밀한 관계와 그로 인해 얻는 위로의 순간들을 따뜻하게 표현한다. 강아지가 음식을 탐내는 모습이나, 고양이가 문을 여는 법을 배우는 순간 등이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모티프로 다뤄지며, 여러 겹의 물감을 사용해 특유의 질감과 색을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
키츠,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캔버스에 아크릴, 116.8x91cm, 2024 © 키츠, arte K
한편, 키츠 작가는 일상의 사물, 특히 도자기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힌다. 아침과 저녁의 도자기가 각각 다른 빛과 색채를 발산하며, 이를 통해 작가는 변화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그 순간을 멈추고 싶은 마음을 그림에 담는다. 키츠의 작품은 부드러운 형태와 몽글몽글한 경계, 포슬포슬한 텍스처, 그리고 오묘한 색채들로 표현되어 감상자로 하여금 각 사물이 지닌 독특한 내면을 상상하게 만든다.
두 작가의 작품은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감상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윤세연과 이성현은 관람객들이 각 작품 앞에서 머무르며 대상들의 표정과 손짓에 깊이 몰입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 속에서도 비슷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