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 <Harmony&Healing> -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2020. 09. 04 ~ 2020. 10. 04

주최,주관,후원 : 달성군, 달성문화재단, 2020미술주간

위치: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원

전시 문의: 달성 대구현대미술제(http://www.dalseongart.com) | 달성문화재단(http://www.dsart.or.kr)



지역의 대표미술축제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9월 4일(금)부터 10월 4일(일)까지 총 31일간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개최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주관하는 본 미술제는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엄선된 25팀의 국내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김태인, 우연한 팽창, 2,300 x 2,300 x 7,000mm, 철, 스테인리스 스틸, 공기 | 사진 제공: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금속에 열을 가하면 금속이 가지고 있는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하여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며 분자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 금속의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나는 수많은 금속을 다루었으며 모든 금속의 확장된 공간을 주어 시간의 의미를 담아 공기를 가두어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통한 조화와 치유를 주제로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연출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황학삼, 하늘을 바라보다. 땅을 바라보다., 3,800 x 1,500 x 1,800mm, 철, 합성수지 | 사진 제공: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하늘을 바라보다. 땅을 바라보다.’라는 작품은 인간의 미래와 과거를 암시한다. 이는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동시에, 뒷짐을 지고 굳건하게 스스로 땅을 딛고 서있는 거대한 인간형상의 무표정함은 담담하고 굳건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전시는 Harmony, Healing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이며, Harmony:<상생의 공간>에서는 예술과 사람, 빛과 환경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미적 경험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상생으로서의 현대미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구성된다. Healing:<‘꿈’(미래를 밝히다)과 ‘희망’(함께 기쁨을 찾아가다)의 메시지> 공간에서는 미학적 치유방식을 제공하고 누구나 친근감 있게 작품을 보고 만지며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작품 배치도 | 이미지 제공: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올해 미술제는 이전과는 다른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미술제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는 9월 25일(금),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바이털룸에서 개최되며, ‘미술의 사회적 역할’,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현재와 향후 발전방향’,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10주년 계획’, ‘참여작가로서 바라보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 관해 다룰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경호(Ustudio), Rainbow Earth "AFTER ARK", 4,000 x 4,000 x 300mm, 108개의 프리즘, 스틸 | 이미지 제공: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노아의 방주를(THE ARK) 닮은 THE ARC 가까이에 프리즘으로 만든 무지개를 만들어준다. 사람들에게 무지개를 제공함으로써 마치 자연 재해인 마냥 무방비 상태로 코로나에 노출되어있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기후 위기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홍수(노아의 방주)와 같은 자연재해들이 방지되기를 염원한다. 무지개를 만들 광각 프리즘을 조형물에 설치한다. 빛의 각도를 고려하여 조형물을 적합한 장소에 설치한다.


두 번째는 현대미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시기간 중 주말동안 전시해설프로그램과 주민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관적 감상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및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달성문화재단(053-659-4295)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재료로 하나의 큰 형태를 구성하는 설치 작품과 더불어 전시기간 중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문작가들의 작품과 주민, 관람객이 참여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 진행중에는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임수빈, Gaze - III, 3,500 x 2,500 x 1,700mm, 스테인리스 스틸, 스틸, 우레탄, 조명 | 이미지 제공: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시선은 마음을 따라 움직이는 몸짓의 언어이다. 본 작업은 사회 속 인간의 단면을 시선의 몸짓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일상 속 체험으로 예술작품의 감상과 접근방식의 변화를 불러올 이번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참여작가 명단 (25팀)

권기철, 김기영, 김병규, 김숙빈, 김재경, 김종선, 김진혁, 김태인, 민경욱&박신애, 박찬걸, 신동호, 신승연, 안효찬, 양태근, 어문선, 이건희, 이경호(UStudio), 이재형, 임수빈, 전덕제, 전지인, 정의지, 조병철, 최규식, 황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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