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31(금) - 2025.12.13(토)
🏛️ 블루브릭 갤러리 (창원시 의창구 중동북로 23)
⏰ 오프닝 리셉션 2025.10.31(금) 18:00 - 20:00
❓ 문의: +82-10-9043-1490 (고준영), +82-10-9458-2856 (이슬기)

블루브릭 갤러리는 10월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작가 최승윤(1984년생)의 개인전 〈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우주’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집약한 신작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스스로 개발한 푸른색 유화물감과 붓이 아닌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점·선·면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그의 화면을 휘감는 곡선들은 물과 하늘처럼 세상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색, 푸른색의 이중성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블루는 그 자체로 우주의 모순과 균형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유와 규제,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우주의 순환 구조를 회화적으로 형상화한다.
전시 제목 〈사건의 지평선〉은 중력의 영향으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의 경계를 뜻한다.
작가는 이를 우주와 인간 내면의 심연을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해석하며, “거대한 우주를 탐구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나 자신을 탐구하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의 회화는 블랙홀처럼 관객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그 너머에 존재하는 ‘정지의 시작’과 ‘의식의 단면’을 탐험하게 만든다.
작가가 언급한 ‘사랑의 코드’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처럼, 그는 양자 얽힘과 사랑의 에너지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연결의 언어로 이해한다.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은 서로 다른 차원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코드로 얽혀 있다”는 그의 말은, 예술이 단순한 시각적 체험을 넘어 존재 간의 진동과 울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승윤의 회화는 단순한 색의 리듬을 넘어, 중력·균형·곡선·진동 같은 우주의 물리 법칙을 회화적 언어로 변환한다.
그가 캔버스를 바닥에 눕혀 중력에 순응하며 작업하는 방식은, 자연의 질서와 인간 의식의 흐름을 하나의 우주로 엮어내는 행위다.
아트디렉터 고준영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작가의 블랙홀이 관객의 마음을 끌어당겨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그 이름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우주의 경계에서 인간 존재를 되묻는 회화적 사건이다.
관객은 그 푸른 진동 속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오래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 2025.10.31(금) - 2025.12.13(토)
🏛️ 블루브릭 갤러리 (창원시 의창구 중동북로 23)
⏰ 오프닝 리셉션 2025.10.31(금) 18:00 - 20:00
❓ 문의: +82-10-9043-1490 (고준영), +82-10-9458-2856 (이슬기)
블루브릭 갤러리는 10월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작가 최승윤(1984년생)의 개인전 〈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우주’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집약한 신작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스스로 개발한 푸른색 유화물감과 붓이 아닌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점·선·면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그의 화면을 휘감는 곡선들은 물과 하늘처럼 세상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색, 푸른색의 이중성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블루는 그 자체로 우주의 모순과 균형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유와 규제,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우주의 순환 구조를 회화적으로 형상화한다.
전시 제목 〈사건의 지평선〉은 중력의 영향으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의 경계를 뜻한다.
작가는 이를 우주와 인간 내면의 심연을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해석하며, “거대한 우주를 탐구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나 자신을 탐구하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의 회화는 블랙홀처럼 관객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그 너머에 존재하는 ‘정지의 시작’과 ‘의식의 단면’을 탐험하게 만든다.
작가가 언급한 ‘사랑의 코드’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처럼, 그는 양자 얽힘과 사랑의 에너지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연결의 언어로 이해한다.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은 서로 다른 차원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코드로 얽혀 있다”는 그의 말은, 예술이 단순한 시각적 체험을 넘어 존재 간의 진동과 울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승윤의 회화는 단순한 색의 리듬을 넘어, 중력·균형·곡선·진동 같은 우주의 물리 법칙을 회화적 언어로 변환한다.
그가 캔버스를 바닥에 눕혀 중력에 순응하며 작업하는 방식은, 자연의 질서와 인간 의식의 흐름을 하나의 우주로 엮어내는 행위다.
아트디렉터 고준영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작가의 블랙홀이 관객의 마음을 끌어당겨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그 이름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우주의 경계에서 인간 존재를 되묻는 회화적 사건이다.
관객은 그 푸른 진동 속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오래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