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O&O - One and Only 커플반지 전시회 ≫ - 갤러리 작은자연 소연


2021. 11. 18 - 2021. 11. 21

제 16회 공예트랜드페어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C홀

관람시간: Exclusive VIP Day : 2021.11.18. (목) VVIP OPEN 10:00 ~19:00 / VIP OPEN 13:00~19:00*Exclusive VIP Day에는 초청장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일반 관람일 : 2021.11.19. ~ 20. (금~토) / 10:00 - 19:00 일반 관람일 : 2021.11.21. (일) / 10:00 - 18:00

*행사 마지막 날 조기 마감, 전시장 입장은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가능

전시 문의: 02-546-2498, sowyen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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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옥, 피부에 메세지가 각인되는 반지. ©김계옥, 갤러리작은자연소연 / 김연경, Darl Ring, 뽀뽀하는 커플의 입술 모양의 커플링. ©김연경, 갤러리작은자연소연


갤러리 작은자연·소연(구 크래프트하우스)은 11월 18일(목)-21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년 제16회 공예트렌드페어에서 특별한 커플 반지 전시 <O&O - One and Only>를 선보인다. 


1998년 개최한 [사랑을 약속하는 커플 반지전] 이후 23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커플 반지 전시에는 국내 금속공예 작가 41인이 [두 반지 간의 연관성이 있는 커플 반지]라는 공동의 주제로 작업한 100여 쌍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작업하는 여러 연령대의 참여 작가들은 귀금속, 보석뿐만 아니라 나무, 돌, 3D 프린팅 플라스틱, 찍찍이(벨크로) 등의 재료로 탄생한 유일무이한 반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현, lovebite, 모기와 물린 손가락 커플링. ©이주현, 갤러리작은자연소연


또한 전시에는 각 작가들이 커플 반지의 주제로 삼은 이미지가 함께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반지를 직접 착용해보고, 전시된 이미지 중 그 반지 디자인의 고유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사진을 찍는 포토월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숙현, 둘하나, 두 개가 겹쳐 하나가 될 수 있는 커플링. ©이숙현, 갤러리작은자연소연


최근 독일에서 귀국해 전시를 기획한 신자경 작가(서울대학교 금속공예과 출강)는 “금속공예 작가들이 제작하는 커플 반지의 매력을 한국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유일무이한 커플 반지를 원하는 대중과 작가의 접점을 만들고자 이번 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갤러리 작은자연·소연 대표 김승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전시를 통해 커플 반지를 작가에게 의뢰하고 개별적으로 조율, 제작하는 과정이 많은 사람에게 즐겁고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되는 새로운 커플 반지 문화의 탄생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민준석,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커플링. ©민준석, 갤러리작은자연소연


일반 관람객은 공예트렌드페어기간 코엑스 Hall C, 아트&헤리티지관 D015 갤러리 작은자연·소연 부스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11월 19(금)-22일(일) 10-19시(21일 일요일은 18시까지). 그 이후에는 11월 24일부터 일 년간 갤러리 작은자연·소연(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순라길 149)에서 월-일, 10:30-19:00 (명절 제외 연중무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