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Future Utilization of the Body ≫ - 우박 스튜디오


2021. 12, 20 - 

우박 스튜디오

위치: www.ubacstudio.com/fub

관람시간: 상시 관람

전시 문의: 우박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인간과 기술이 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얽혀있는지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우박 스튜디오( Ubac Studio)의 개인전 <Future Utilization of the Body>가 2021년 12월 20일 부터 우박 스튜디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술 미디어 환경에서 신체의 회복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주변의 기술 친화적이지 않은 신체들, 초대받지 못한 신체들,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 발생하고 있는 무수한 디지털 신체의 잔해들을 관찰하며, 기술의 일방적인 배제나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신체와 기술이 공존하는 방식을 탐구했다. 전시는 무료 관람.


우박, 감각의 부재에 대한 감각의 부재, 단채널 영상, 애니메이션, 스테레오, 7분 39초, 2021. ©우박 스튜디오


전시는 팬데믹 시대, 스크린 미디어가 우리를 둘러싸게 되면서 발생한 일화들에서부터 시작한다. 신체를 대신하는 키오스크, 방문 기록을 위한 QR코드, 화상으로 시작하는 첫 수업. 비물질적 세계로의 적극적인 환영(歡迎), 환영(幻影)으로의 초대. 휴리스틱 논리와 같은 외부의 직관을 거쳐 디자인되어, 공통된 움직임을 생산하는 오늘날의 기술 제스처가 소통을 위한 새로운 언어로 자리 잡는다. 마주치던 눈빛이, 마주 잡던 손이, 오고 가는 사이의 부딪히던 신체는 사라지고, 기술 친화적이지 않은 신체들은 잊힌다. 전시는 이런 기술적 배경으로부터 근미래 신체에 대한 사변적 시나리오들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책, 웹사이트, 게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박, The traces of Quasi, 웹페이지, 인터랙티브, 2021. ©우박 스튜디오




About Artist


우박 스튜디오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우박(우현주, 박지윤)은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갖고, 설문, 문헌연구, 관찰 등 리서치를 통해 개인이 기술 사회와 어떻게 얽혀있는지 탐색한다. 새로운 시스템 위에서 생겨난 언어, 이동 패턴, 습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작품을 통해 의식에서 감춰진 것, 잊힌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헤치고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최근 갤러리밈에서 첫 개인전 《moror project: 망설임의 풍경》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