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밀리미터의 세계 (planet of millimeters) ≫ - 박재영


2021. 11. 22 - 2021. 12. 12

아트램프 온라인 전시관

위치: https://artlamp.org/planet-of-millimeters

관람시간: 상시 관람

전시 문의: info@artlamp.org


박재영, untitled,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2018. © 박재영, 아트램프


바닷 속 작은 생명체를 포착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작가 박재영의 개인전 <밀리미터의 세계 (Planet of millimeters)>가 2021년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트램프 온라인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바닷속 생물의 삶을 포착한 사진 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금을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박재영, untitled,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2018. © 박재영, 아트램프


60여 점의 사진의 주인공은 밀리미터 단위의 작은 해양 생물체이다. 작가가 바닷속에 인위적으로 설치한 라이팅으로 인해 그들의 모습은 흡사 셀러브리티의 모습과도 같은 아름다운 포즈로 연출되어 있다. 작가가 하나하나 그들의 눈빛에 집중했던 그 교감의 순간들을 전시를 통해서 물속이 아닌 우리의 물 밖 세상에서 그 작은 밀리미터 세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박재영, untitled,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2018. © 박재영, 아트램프


지구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산소 농도의 저하로 이어져 바다 생물의 개체수가 줄어들게 된다. 산소가 고갈된 바다는 동물의 성장이 저하되고 번식이 줄어들며 질병과 죽음에 노출되는 환경으로 변한다. 작가의 시선이 포착한 바다 생물의 모습은 기후 위기로 인해 더이상 실존하지 않은 채 영영 사진으로만 박제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박재영, untitled,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2018. © 박재영, 아트램프


바다의 미래는 곧 우리의 미래다. <밀리미터 세계(planet of millimeters)>의 생물들이 아름답게 표현된 이면에는 위태로운 바다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고자 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함의가 내포되어 있다. 급변하는 환경의 변화로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이 된 지금,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의 삶을 작품을 통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About Artist


박재영

동의대학교 교수

2021. 05. 그룹전 DRT Show in Shanghai

2021. 07. 아지트갤러리 초대전

2021. 08. 관훈갤러리 초대전

2021. 09. 해군 제3함대 사령부 초대전

2021. 10. 해군 잠수함 사령부 초대전

2021. 11. 해군 SSU, UDT 사령부 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