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리너스 반 데 벨데 - 나는 욕조에 누워 망고를 먹고 싶다


📅 2024. 05. 21 - 2024. 08. 18

🏛️ 전남도립미술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

⏰ 10:00 ~ 18:00 (월 휴관)

061-760-3242~3

🎟️ 입장료 1,000원


당신이 불투명한 노란색을 찾을 수 있다면 원하는 대로 청구할 수 있다. © 리너스 반 데 벨데,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번 여름, 벨기에의 앤트워프에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예술가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주목할 만한 전시 《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를 선보인다. 2024년 5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 전시는 아트선재센터에서의 성공적인 전시(2024. 3. 8 ~ 5. 12)를 이어받아, 가상과 실제가 혼재하는 반 데 벨데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한다.


리너스 반 데 벨데는 그 자신을 ‘안락의자 여행자’로 칭하며, 작업실에서의 독서와 영화 관람, 뉴스와 잡지 읽기를 통해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상적 모험을 펼친다. 그의 예술은 기존의 사실과 이미지를 개인적인 해석으로 재구성하며, 강렬한 목탄화와 오일파스텔화는 물론 최근에는 영상과 조각으로도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반 데 벨데의 작품 〈나는 해와 달과 구름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에서 따온 것으로, 20세기의 대가 앙리 마티스의 빛을 찾는 여정과 그의 자유분방한 색채 사용을 연상시킨다. 반 데 벨데는 이를 통해 욕조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시작해, 이국적인 상상의 여행으로 이끈다.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반 데 벨데가 설정한 상상과 현실, 진실과 허구의 경계에서 느끼는 긴장과 해방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작업은 삶과 예술 사이의 다층적인 관계를 모호하게 하며,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불어넣어 준다.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는 그저 터무니없는 상상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깊은 예술적 고민과 인간의 내면적 여정을 탐구하는 과정을 제공하며, 관객 각자에게 익숙한 일상을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특별한 전시가 각자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이를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