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09. 04 - 2023. 10. 27
🏛️ KF갤러리
📍서울 중구 을지로 5길 26 미래에셋센터원 서관 2층
⏰ 월 ~ 토 10:00~19:00
❓02-2151-6500 / kfcenter@kf.or.kr
디자인과 언어의 만남,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김선혜, Amy Fortunato, 뉴욕 New York, 2023
서울 중구 수하동의 KF 갤러리가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인 '한글 헬베티카 서밋(The Hangul Helvetica Summit)'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와 주한스위스대사관이 함께 주최하며, 한국과 스위스의 디자인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헬베티카'는 스위스에서 탄생한 서체로, 막스 미딩거(Max Miedinger)와 에두아르트 호프만(Eduard Hoffmann)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서 디자인계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서체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헬베티카'의 역사와 의미를 통해 한-스위스 양국의 서체 문화를 탐구하고,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헬베티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시회에서는 1957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헬베티카'의 탄생 배경과 제작 과정, 시각적 결과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포스터, 견본집, 책, 잡지 등의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디자인적 감각과 연구를 집약적으로 전시한다.

더윈 구달 Derwyn Goodall, 토론토 Toronto, 2023
이 전시회는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헬베티카'가 탄생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이 서체가 디자인계에서 어떻게 주목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쓔이써60'이라는 한글 폰트를 개발한 과정을 공개한다. 이 폰트는 한글 디자이너 이용제를 중심으로 연구가 시작되어 '헬베티카'와 한글을 비교·분석한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한글 문자를 '헬베티카'와 어떻게 대응시켰는지,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한글-헬베티카 포스터 20 섹션'을 소개한다. 국내와 해외 디자이너들이 '헬베티카'와 한글 서체를 바탕으로 한 포스터 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보여준다.

박우혁 Park Woohyuk, 서울 Seoul, 2023
네 번째 섹션에서는 스위스 로잔 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시를 연구하고 만든 서체 포스터를 소개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섹션에서는 서울에서 개최된 공개 좌담의 영상을 소개한다. 이 좌담에는 한글 디자이너와 서체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헬베티카' 서체의 활용법과 문자 구조에 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슬기와민 Sulki_ Min, 서울 Seoul, 2023
KF 이사장 김기환은 이 전시회가 스위스의 디자인 역사와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창의성과 혁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한글의 고유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글 헬베티카 서밋' 전시회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KF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에서 관련 소식 및 전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인과 언어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 2023. 09. 04 - 2023. 10. 27
🏛️ KF갤러리
📍서울 중구 을지로 5길 26 미래에셋센터원 서관 2층
⏰ 월 ~ 토 10:00~19:00
❓02-2151-6500 / kfcenter@kf.or.kr
디자인과 언어의 만남,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김선혜, Amy Fortunato, 뉴욕 New York, 2023
서울 중구 수하동의 KF 갤러리가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인 '한글 헬베티카 서밋(The Hangul Helvetica Summit)'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와 주한스위스대사관이 함께 주최하며, 한국과 스위스의 디자인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헬베티카'는 스위스에서 탄생한 서체로, 막스 미딩거(Max Miedinger)와 에두아르트 호프만(Eduard Hoffmann)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서 디자인계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서체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헬베티카'의 역사와 의미를 통해 한-스위스 양국의 서체 문화를 탐구하고,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헬베티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시회에서는 1957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헬베티카'의 탄생 배경과 제작 과정, 시각적 결과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포스터, 견본집, 책, 잡지 등의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디자인적 감각과 연구를 집약적으로 전시한다.
더윈 구달 Derwyn Goodall, 토론토 Toronto, 2023
이 전시회는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헬베티카'가 탄생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이 서체가 디자인계에서 어떻게 주목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쓔이써60'이라는 한글 폰트를 개발한 과정을 공개한다. 이 폰트는 한글 디자이너 이용제를 중심으로 연구가 시작되어 '헬베티카'와 한글을 비교·분석한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한글 문자를 '헬베티카'와 어떻게 대응시켰는지,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한글-헬베티카 포스터 20 섹션'을 소개한다. 국내와 해외 디자이너들이 '헬베티카'와 한글 서체를 바탕으로 한 포스터 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보여준다.
박우혁 Park Woohyuk, 서울 Seoul, 2023
네 번째 섹션에서는 스위스 로잔 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시를 연구하고 만든 서체 포스터를 소개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섹션에서는 서울에서 개최된 공개 좌담의 영상을 소개한다. 이 좌담에는 한글 디자이너와 서체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헬베티카' 서체의 활용법과 문자 구조에 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슬기와민 Sulki_ Min, 서울 Seoul, 2023
KF 이사장 김기환은 이 전시회가 스위스의 디자인 역사와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창의성과 혁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한글의 고유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글 헬베티카 서밋' 전시회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KF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에서 관련 소식 및 전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인과 언어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