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05. 03 - 2023. 07. 02
🏛️ 국제갤러리 부산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20 F1963
⏰ 화-일 10:00~18:00
❓051-758-2239
줄리안 오피(b. 1958), 〈Dance 2 step 1.〉, 2022, Vinyl on aluminium stretcher, 230 x 381 x 3.5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2023년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영국의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의 개인전 《OP.VR@Kukje/F1963.BUSAN》을 국제갤러리 부산점과 F1963 석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디지털 매체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작품세계를 총망라한다.
전시 전경 © ARTLAMP
전시 공간은 사운드가 포함된 LED 영상 작품들로 꾸며지며, 모두 춤을 추는 인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창작의 모티브가 된 ‘걷는 사람들’의 형태를 탈피해 새로운 인체의 움직임을 탐색하던 중 셔플 댄스를 접하게 되어 이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료되었다. 실제 댄서로 활동 중인 딸과 함께 춤을 고안하고 이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동시에 사운드 요소를 포함시켜 한층 더 증폭된 율동감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춤 영상의 스틸컷을 이용해 만든 이미지들은 페인팅과 모자이크 작품으로도 탄생하는데, 특히 모자이크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인 돌조각의 단단함과 인체의 유연한 곡선의 대비는 풍부한 조형언어를 만들어낸다.
전시 전경 © ARTLAMP
전시는 국제갤러리 부산점 역사상 처음으로 인접한 F1963의 공간인 석천홀로 확장되어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작가의 시도가 실제와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된다. 공간 입구에는 지난해 여름 부산의 해운대와 센텀시티에서 행인들을 포착한 작가의 사진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디지털 매체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작품군을 통해 보여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이 다시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2023년 7월 2일까지.
📅 2023. 05. 03 - 2023. 07. 02
🏛️ 국제갤러리 부산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20 F1963
⏰ 화-일 10:00~18:00
❓051-758-2239
줄리안 오피(b. 1958), 〈Dance 2 step 1.〉, 2022, Vinyl on aluminium stretcher, 230 x 381 x 3.5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2023년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영국의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의 개인전 《OP.VR@Kukje/F1963.BUSAN》을 국제갤러리 부산점과 F1963 석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디지털 매체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작품세계를 총망라한다.
전시 전경 © ARTLAMP
전시 공간은 사운드가 포함된 LED 영상 작품들로 꾸며지며, 모두 춤을 추는 인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창작의 모티브가 된 ‘걷는 사람들’의 형태를 탈피해 새로운 인체의 움직임을 탐색하던 중 셔플 댄스를 접하게 되어 이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료되었다. 실제 댄서로 활동 중인 딸과 함께 춤을 고안하고 이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동시에 사운드 요소를 포함시켜 한층 더 증폭된 율동감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춤 영상의 스틸컷을 이용해 만든 이미지들은 페인팅과 모자이크 작품으로도 탄생하는데, 특히 모자이크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인 돌조각의 단단함과 인체의 유연한 곡선의 대비는 풍부한 조형언어를 만들어낸다.
전시 전경 © ARTLAMP
전시는 국제갤러리 부산점 역사상 처음으로 인접한 F1963의 공간인 석천홀로 확장되어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작가의 시도가 실제와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된다. 공간 입구에는 지난해 여름 부산의 해운대와 센텀시티에서 행인들을 포착한 작가의 사진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디지털 매체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작품군을 통해 보여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이 다시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2023년 7월 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