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4. 03 - 2024. 04. 27
🏛️ 누크갤러리
📍서울 종로구 평창34길 8-3
⏰ 화~토: 11:00am~6:00pm 공휴일: 1:00pm~6:00pm *일, 월: 휴관
☎️ 02-732-7241, nookgallery1@gmail.com
© 누크 갤러리
2024년 4월 2일부터 4월 27일까지 누크갤러리는 한국 미술계의 두 힘있는 작가, 장규돈과 조재영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작은 리듬이 있는 공간 A Space with a Little Rhythm>은 두 작가가 건축적 구조를 세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작품의 공간에 흐르는 리듬을 탐구하는 작업을 담은 전시이다.
장규돈과 조재영은 공간과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증식시켜 나가는 작업을 통해 미지의 대상을 상상하고, 작품의 분위기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공간의 질서와 조화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규돈 작가가 3점의 신작 페인팅과 20여점의 신작 드로잉을 선보이며, 조재영 작가는 신작 조각 7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중앙 작품: 장규돈, 정지한 혜성, 2024, oil on canvas, 130.3x193.9cm © 누크 갤러리
장규돈의 작업은 가느다란 선들이 공간을 가로지르며, 마치 전구의 금속 필라멘트가 열을 내며 빛을 발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드로잉은 물을 머금은 수채 안료가 물길이 마르면서 남겨둔 미세한 얼룩을 품으며, 변화하는 미로 같은 선과 면은 새로운 형태의 풍경을 이룬다. 반면 조재영은 최근 신체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며, 구체적인 신체 형상을 기하학적 구조물과 결합시킨다. 그의 조각은 보는 관점에 따라 음악적인 리듬의 강세나 움직임이 느껴지며, 무한히 증식되는 형태를 띤다.
조재영, Twins Ball, 2024, cardboard, contact paper, chain, bead, 45x73x19cm © 누크 갤러리
작은 리듬이 있는 공간은 선의 흐름이 연결되어 구조를 만들고, 구조는 공간을 점유하고 힘을 주고받는다. 공간 안에서 조각과 회화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힘은 강렬하게 다가온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공간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의 두 강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영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Artist
장규돈(b.1986)
장규돈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최근 작가는 얼룩에서 강도를 의식하고 이를 연결하려는 충동을 선을 통해 강조하고, 미세한 색채의 혼합이 유발하는 미학적 측면에 집중한다. 2013년 <프레파라트> (우석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서울대학교 미술관, 미스테이크 뮤지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고 현재 서울과 서산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영(b.1979)
조재영은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예술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마쳤다. <Body & Bodies> (Carvalhopark, NewYork, 2024), <Under the Paradise> (파라다이스 ZIP, 2017), <DON’T KNOW>(금호미술관, 2016) 등 9회의 개인전과 <apmap review> (아모레퍼시픽미술관, 2023), <플랫랜드> (금호미술관, 2018)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고양레지던시, 금천예술공장,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 2024. 04. 03 - 2024. 04. 27
🏛️ 누크갤러리
📍서울 종로구 평창34길 8-3
⏰ 화~토: 11:00am~6:00pm 공휴일: 1:00pm~6:00pm *일, 월: 휴관
☎️ 02-732-7241, nookgallery1@gmail.com
© 누크 갤러리
2024년 4월 2일부터 4월 27일까지 누크갤러리는 한국 미술계의 두 힘있는 작가, 장규돈과 조재영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작은 리듬이 있는 공간 A Space with a Little Rhythm>은 두 작가가 건축적 구조를 세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작품의 공간에 흐르는 리듬을 탐구하는 작업을 담은 전시이다.
장규돈과 조재영은 공간과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증식시켜 나가는 작업을 통해 미지의 대상을 상상하고, 작품의 분위기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공간의 질서와 조화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규돈 작가가 3점의 신작 페인팅과 20여점의 신작 드로잉을 선보이며, 조재영 작가는 신작 조각 7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중앙 작품: 장규돈, 정지한 혜성, 2024, oil on canvas, 130.3x193.9cm © 누크 갤러리
장규돈의 작업은 가느다란 선들이 공간을 가로지르며, 마치 전구의 금속 필라멘트가 열을 내며 빛을 발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드로잉은 물을 머금은 수채 안료가 물길이 마르면서 남겨둔 미세한 얼룩을 품으며, 변화하는 미로 같은 선과 면은 새로운 형태의 풍경을 이룬다. 반면 조재영은 최근 신체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며, 구체적인 신체 형상을 기하학적 구조물과 결합시킨다. 그의 조각은 보는 관점에 따라 음악적인 리듬의 강세나 움직임이 느껴지며, 무한히 증식되는 형태를 띤다.
조재영, Twins Ball, 2024, cardboard, contact paper, chain, bead, 45x73x19cm © 누크 갤러리
작은 리듬이 있는 공간은 선의 흐름이 연결되어 구조를 만들고, 구조는 공간을 점유하고 힘을 주고받는다. 공간 안에서 조각과 회화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힘은 강렬하게 다가온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공간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의 두 강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영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Artist
장규돈(b.1986)
장규돈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최근 작가는 얼룩에서 강도를 의식하고 이를 연결하려는 충동을 선을 통해 강조하고, 미세한 색채의 혼합이 유발하는 미학적 측면에 집중한다. 2013년 <프레파라트> (우석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서울대학교 미술관, 미스테이크 뮤지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고 현재 서울과 서산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영(b.1979)
조재영은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예술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마쳤다. <Body & Bodies> (Carvalhopark, NewYork, 2024), <Under the Paradise> (파라다이스 ZIP, 2017), <DON’T KNOW>(금호미술관, 2016) 등 9회의 개인전과 <apmap review> (아모레퍼시픽미술관, 2023), <플랫랜드> (금호미술관, 2018)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고양레지던시, 금천예술공장,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