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동문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DNA of Cultural Industries - 세계를 만드는 감각, 문화를 움직이는 DNA’를 선보인다. 전시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전반에서 활동 중인 동문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졸업생들의 성과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축적된 감각과 태도가 산업 현장에서 어떤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에 가깝다. 전시 제목에 담긴 ‘DNA’ 역시 창작자의 기술보다 그 이전에 형성되는 사고방식과 창작 태도,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문화적 유산을 의미한다.
전시는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층과 5층에 걸쳐 구성된다. 5층은 참여 작가들의 대표작과 시그니처 작업을 중심으로 한 전시 공간으로 꾸며지며, 4층은 작가별 부스와 체험형 공간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창작자의 개성과 세계관이 형성되는 과정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들의 면면 역시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글로벌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위현송 작가와 봉준호 감독의 프로젝트 'The Valley' 비주얼 개발에 참여한 구윤형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웹툰 분야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를 비롯해 '내 ID는 강남미인!'의 기맹기 작가, '시타를 위하여'의 하가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웹소설 분야에서는 2023 리디 어워즈 판타지 신인상을 수상한 정미르(필명 방울뱀) 작가와 '미친 여주인공을 길들여 보겠습니다'의 춘옥춘 작가가 함께하며, 게임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작업도 소개된다.
오늘날 문화산업은 하나의 장르나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는다. 웹툰이 드라마가 되고, 웹소설이 게임과 영상으로 확장되는 시대 속에서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들이 공유하는 공통의 기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은 작품 자체뿐 아니라 각 창작자가 어떤 감각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콘텐츠로 구현하는지에도 주목해볼 만하다.
전시를 준비한 서현경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은 “이번 동문전시는 청강이 지난 30년간 길러온 창작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결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술에 앞서 태도와 감각을 가르쳐온 교육의 가치가 동문들의 작품을 통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이면서도 동시에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끄는 핵심 장르로 성장한 지금, 이번 전시는 그 산업을 움직여온 창작자들의 출발점과 성장의 궤적을 함께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
📅 2026.6.3(수) - 2026.6.7(일)
🏛️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5층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 무료 관람 (관람 시간 추후 안내)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동문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DNA of Cultural Industries - 세계를 만드는 감각, 문화를 움직이는 DNA’를 선보인다. 전시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전반에서 활동 중인 동문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졸업생들의 성과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축적된 감각과 태도가 산업 현장에서 어떤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에 가깝다. 전시 제목에 담긴 ‘DNA’ 역시 창작자의 기술보다 그 이전에 형성되는 사고방식과 창작 태도,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문화적 유산을 의미한다.
전시는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층과 5층에 걸쳐 구성된다. 5층은 참여 작가들의 대표작과 시그니처 작업을 중심으로 한 전시 공간으로 꾸며지며, 4층은 작가별 부스와 체험형 공간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창작자의 개성과 세계관이 형성되는 과정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들의 면면 역시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글로벌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위현송 작가와 봉준호 감독의 프로젝트 'The Valley' 비주얼 개발에 참여한 구윤형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웹툰 분야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를 비롯해 '내 ID는 강남미인!'의 기맹기 작가, '시타를 위하여'의 하가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웹소설 분야에서는 2023 리디 어워즈 판타지 신인상을 수상한 정미르(필명 방울뱀) 작가와 '미친 여주인공을 길들여 보겠습니다'의 춘옥춘 작가가 함께하며, 게임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작업도 소개된다.
오늘날 문화산업은 하나의 장르나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는다. 웹툰이 드라마가 되고, 웹소설이 게임과 영상으로 확장되는 시대 속에서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들이 공유하는 공통의 기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관람객은 작품 자체뿐 아니라 각 창작자가 어떤 감각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콘텐츠로 구현하는지에도 주목해볼 만하다.
전시를 준비한 서현경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은 “이번 동문전시는 청강이 지난 30년간 길러온 창작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결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술에 앞서 태도와 감각을 가르쳐온 교육의 가치가 동문들의 작품을 통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이면서도 동시에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끄는 핵심 장르로 성장한 지금, 이번 전시는 그 산업을 움직여온 창작자들의 출발점과 성장의 궤적을 함께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