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0(목) – 2026.1.30(금)
🏛️ 더페이지갤러리 WEST 관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 11:00–18:00
❓ 02-3447-0049 / info@thepage-gallery.com

© 더페이지갤러리 제공
| ✦ 한 줄 인사이트
이상향의 풍경과 공공의 언어가 겹쳐지는 장면 속에서, 네이단 콜리는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라는 질문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묻는다.
|
|
더페이지갤러리가 영국 작가 네이단 콜리(Nathan Coley)의 두 번째 개인전《모든 가능한 세계 (All Possible Worlds)를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형 텍스트 조명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트 박스 신작 9점, 그리고 AI 기반으로 재구성한 파노라믹 풍경 설치를 전면에 배치해 이상향 ‘엘도라도’의 감각을 새롭게 펼쳐낸다.
네이단 콜리는 도시·건축·공공 언어가 인간과 공간의 의미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탐구해 온 작가다. 2023년 더페이지갤러리 개인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적 조형 언어인 텍스트-빛-풍경이 더욱 확장된 형태로 구현된다.
전시의 중심에는 프랑스의 유서 깊은 벽지 제작사 주버 앤드 시에(Zuber & Cie)의 19세기 파노라믹 월페이퍼를 기반으로 제작한 ‘엘도라도(Eldorado)’ 라이트 박스 시리즈가 놓인다. 200여 가지 색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인쇄해 만든 목가적 풍경 위로, 작가 특유의 선명한 텍스트 조명이 겹쳐지며 현실과 이상, 장소와 언어의 관계를 다시 읽도록 만든다.
전시장 전체를 감싸는 AI 기반의 무채색 파노라마 풍경은 기존 월페이퍼 서사의 감각을 오늘의 이미지 기술로 확장한 요소다. ‘엘도라도’라는 유토피아적 상징을 재해석한 이 장면은, 관람자가 낯설고도 친숙한 가상의 지형을 통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런던 테이트 모던 가든에 설치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We Must Cultivate Our Garden>(2006)은 이번 전시에서 라이트 박스 버전으로 소개된다. 익숙한 문장이 지닌 울림은 공간의 빛과 결합하며 새로운 층위로 재배치된다.
《모든 가능한 세계》는 고전적 유토피아 서사, 공공 언어, 빛의 조형, AI 이미지라는 서로 다른 감각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장면을 통해 ‘세계는 단일한가, 혹은 무수히 가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진다. 관객은 풍경과 문장이 교차하는 여러 지점에서 자신만의 ‘가능한 세계’를 구성하게 된다.
작가 소개
1967년 글래스고 출생의 네이단 콜리는 조각·설치·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공공(public)’이라는 개념이 장소와 건축을 통해 어떻게 의미를 획득하는가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그는 테이트 브리튼이 주최하는 터너상(2007)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시드니·리옹·아부다비 등 세계 주요 비엔날레에 참여했다. 최근 2025년에는 런던 템즈강변 바잘젯 제방(Bazalgette Embankment)에 대형 콘크리트 조각 프로젝트 <Stages>를 조성해 공공미술의 새로운 방식에 주목을 받았다.
📅 2025.11.20(목) – 2026.1.30(금)
🏛️ 더페이지갤러리 WEST 관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 11:00–18:00
❓ 02-3447-0049 / info@thepage-gallery.com
© 더페이지갤러리 제공
✦ 한 줄 인사이트
이상향의 풍경과 공공의 언어가 겹쳐지는 장면 속에서, 네이단 콜리는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라는 질문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묻는다.
더페이지갤러리가 영국 작가 네이단 콜리(Nathan Coley)의 두 번째 개인전《모든 가능한 세계 (All Possible Worlds)를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형 텍스트 조명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트 박스 신작 9점, 그리고 AI 기반으로 재구성한 파노라믹 풍경 설치를 전면에 배치해 이상향 ‘엘도라도’의 감각을 새롭게 펼쳐낸다.
네이단 콜리는 도시·건축·공공 언어가 인간과 공간의 의미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탐구해 온 작가다. 2023년 더페이지갤러리 개인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적 조형 언어인 텍스트-빛-풍경이 더욱 확장된 형태로 구현된다.
전시의 중심에는 프랑스의 유서 깊은 벽지 제작사 주버 앤드 시에(Zuber & Cie)의 19세기 파노라믹 월페이퍼를 기반으로 제작한 ‘엘도라도(Eldorado)’ 라이트 박스 시리즈가 놓인다. 200여 가지 색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인쇄해 만든 목가적 풍경 위로, 작가 특유의 선명한 텍스트 조명이 겹쳐지며 현실과 이상, 장소와 언어의 관계를 다시 읽도록 만든다.
전시장 전체를 감싸는 AI 기반의 무채색 파노라마 풍경은 기존 월페이퍼 서사의 감각을 오늘의 이미지 기술로 확장한 요소다. ‘엘도라도’라는 유토피아적 상징을 재해석한 이 장면은, 관람자가 낯설고도 친숙한 가상의 지형을 통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런던 테이트 모던 가든에 설치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We Must Cultivate Our Garden>(2006)은 이번 전시에서 라이트 박스 버전으로 소개된다. 익숙한 문장이 지닌 울림은 공간의 빛과 결합하며 새로운 층위로 재배치된다.
《모든 가능한 세계》는 고전적 유토피아 서사, 공공 언어, 빛의 조형, AI 이미지라는 서로 다른 감각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장면을 통해 ‘세계는 단일한가, 혹은 무수히 가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진다. 관객은 풍경과 문장이 교차하는 여러 지점에서 자신만의 ‘가능한 세계’를 구성하게 된다.
작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