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03. 14 - 2023. 04. 13
🏛️ 테이크 갤러리
📍광명시 신기로 22, 테이크호텔 6층

테이크 갤러리는 개관전으로, 회화 속 공간을 휴식처, 이상향이자 유희의 공간으로도 활용해 온 전희경 작가의 심리적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그린버그가 지적했듯이 추상표현주의는 색채의 역할 그로인해 순수성과 충만함까지 과소했던데 반해, 전희경의 캔버스는 개인적 서사와 심리 그리고 색채의 완결성을 띠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어떠한 사조의 계보를 잇고 발전하려는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심리적 공간을 표현하고 회화적 공간을 창조할지에 집중한다.
전희경의 캔버스는 심리적 풍경을 재현하기도, 표현적이기도해 양립하는 이 두가지 개념을 능숙하고 탁월하게 잇고 녹여내었다. 밀도 높은 심상과 관념의 표현이지만 풍경의 흔적을 띤다. 특히 이번에 6점을 출품하는 <연속적 블루>와 일련의 전시작들은 전통산수화의 구도, 하늘과 바다 그리고 폭포같은 비유적이면서도 가독성 높은 형태를 취해 감상자에게 친절한 형태의 추상으로 다가온다.

문학적 작품명은 작가가 매일 쓰는 다이어리속 표현에서 가져온다. 우리의 일상속 다양한 생각과 감정의 순간이 정지된 기록은, 전희경의 생명의 에너지 가득한 브러쉬를 통해 우리를 몽환과 이상향으로, 그리고 자연으로 안내한다. 아래의 동선으로 작가의 마음의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다.
📅 2023. 03. 14 - 2023. 04. 13
🏛️ 테이크 갤러리
📍광명시 신기로 22, 테이크호텔 6층
테이크 갤러리는 개관전으로, 회화 속 공간을 휴식처, 이상향이자 유희의 공간으로도 활용해 온 전희경 작가의 심리적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그린버그가 지적했듯이 추상표현주의는 색채의 역할 그로인해 순수성과 충만함까지 과소했던데 반해, 전희경의 캔버스는 개인적 서사와 심리 그리고 색채의 완결성을 띠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어떠한 사조의 계보를 잇고 발전하려는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심리적 공간을 표현하고 회화적 공간을 창조할지에 집중한다.
전희경의 캔버스는 심리적 풍경을 재현하기도, 표현적이기도해 양립하는 이 두가지 개념을 능숙하고 탁월하게 잇고 녹여내었다. 밀도 높은 심상과 관념의 표현이지만 풍경의 흔적을 띤다. 특히 이번에 6점을 출품하는 <연속적 블루>와 일련의 전시작들은 전통산수화의 구도, 하늘과 바다 그리고 폭포같은 비유적이면서도 가독성 높은 형태를 취해 감상자에게 친절한 형태의 추상으로 다가온다.
문학적 작품명은 작가가 매일 쓰는 다이어리속 표현에서 가져온다. 우리의 일상속 다양한 생각과 감정의 순간이 정지된 기록은, 전희경의 생명의 에너지 가득한 브러쉬를 통해 우리를 몽환과 이상향으로, 그리고 자연으로 안내한다. 아래의 동선으로 작가의 마음의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