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비평가들에겐 냉대를 받은 예술 장르지만 옵아트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상업적인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죠. 패션업계를 봐요. 줄무늬나 체크무늬가 없는 옷이나 가방을 상상할 수 있나요?
바사렐리는 전 세계에서 150회 이상의 개인 전시회를 열었고 수많은 국제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버팔로의 올브라이트녹스 미술관, 시카고 미술관,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 베니스의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요.
"내 예술은 자연을 한 번 더 변화시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세계를 물리적으로 만드는 물리학의 하나입니다.”
예술에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더한 옵아트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도 가끔은 신비롭고 낯설게 다가와 생동감 있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
재미있는 것은, 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37세부터였는데, 지금 봐도 꽤 늦은 나이죠. 원래 바사렐리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 부다페스트 의학 대학에 입학 허가까지 받았지만,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게 됩니다. 1930년 파리에 정착한 후에는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하면서 그의 가장 유명한 첫 작품 Zebra(1937)를 포함한 많은 옵아트 프로토타입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20/N : 스무 살엔>
장소: CSB Lounge(@csb.lounge) (부산 수영구 남천동 11-16)
작가: 부산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1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