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사빌은 전통적인 미의 관점과 여성성에 도전하는 영국의 현대예술가입니다. 그녀의 누드 작품은 대부분 과체중이거나 멍이 든, 성형수술의 흔적이 있는 상처받은 여성들을 표현합니다. 그것은 현대 대중 문화가 여성의 몸에 강요하는 이상과의 지속적인 투쟁을 의미하죠. 사빌은 왜곡되고 육감적이며 불안정한 여성의 몸을 묘사함으로써 관객에게 관심, 혼란, 질문, 그리고 흥분을 유발합니다. 🤯
특히 <Strategy> 작품은 유리 벽에 눌린 것처럼 몸을 묘사하여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특이한 관점을 사용해 시청자를 압도하며, 인물들의 시선은 자부심, 권력, 위엄을 발산합니다. 거대한 여성의 몸에서 뿜어지는 아우라, 특히 이 불균형하고, 미적으로 불편할 수 있는 형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시할 수 없게 만듭니다.
사빌은 자신의 관점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역사적인 남성 예술가들(루시안 프로이트, 루벤스 등)의 기법을 차용하는데, 특히 그녀가 큰 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피카소 때문이라고 해요. 파블로 피카소는 그녀의 주제를 견고하고 지속성있게 하는 영향력 있는 화가라고 합니다.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제한적인 미의 기준을 해체하고, 신체의 아름다움과 주관성을 회복시키려는 사빌의 작품은 현존하는 여성 예술가 작품 중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세화미술관: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4도씨》
일정 | 2024. 01. 30 ~ 04. 28
시간 | 화-일 10am ~ 6pm
장소 | 세화미술관 1, 2 전시장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3층)
아트레터 구독자 10분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합니다.
기간 | 3. 1(금) ~ 3. 5(화)
인원 | 10명 (1인 1매/2매 중 선택)
발표 | 3월 6일(수) 개별 연락
↪[Vol.155] 😺 행운을 부르는 작은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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