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1] ☀️ 삶에 햇살을 비춰주는 그림

2022-04-01
느껴보세요. 밝은 감각의 즐거움.
예술이 배달 왔어요💌
2022.04.01 Vol. 81
햇살이 비추는 그림
카미유 피사로의 <바다의 해돋이>, 1840, pricate collection.

안녕하세요! 아램이에요. 🙋🏻‍♀️
따뜻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방 안을 비췄을 때 완전하게 느꼈습니다... 정말 봄이 왔어요!

✨ 빛은 예술가들에게 빠뜨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화가들은 2차원 표면을 3차원의 공간으로 표현하기 위해 빛과 그림자를 사용했어요. 기술적인 것 외에도, 우리가 아침 햇살을 보며 느꼈던 계절의 변화와 새로운 풍경은 빛이 주변 공간과 보는 이에게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봄, 행복, 좋은 삶을 기념하기 위해 🌸 여러분의 마음에도 햇살을 비춰줄 그림들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감상해보세요.

1.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행복한 연인들
Jean-Honoré Fragonard, Happy Lovers, c. 1751-1755, Norton Simon Museum, Pasadena, CA, USA.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1732-1806)는 프랑스 로코코 예술가였습니다. 이 그림은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날, 매력적인 두 연인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식물들에 둘러싸인 젊은 연인은 그들의 기억 속에 남을 휴식을 즐기고 있네요. 밝은 색상의 옷은 두 사람을 돋보이게 하고 그림 전체에 섬세함이 가득합니다. 👩‍❤️‍👨

남자는 두 손에 하얀 비둘기를 감싼 채, 문이 열려 있는 새장을 들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의 얼굴을 응시합니다. 사실, 18세기에 새장은 게으름뱅이들의 도덕성과 에로틱의 상징이었어요. 🤤

2. 윌리엄 홀먼 헌트, 우리 영국 해안
William Holman Hunt, Our English Coasts, 1852, Tate, London, UK.
영국 화가 윌리엄 홀먼 헌트는 복잡한 디테일, 강렬한 색채, 진화된 상징성으로 유명한 라파엘 전파 창립가 중 한 명입니다.

<우리 영국 해안>은 정말 놀라운 작품이에요. 헌트는 절벽, 양, 들꽃 등 작품의 요소들을 독특한 관점에서 그렸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 아래 구석에 있는 나비의 모형은 실내에서 살아있는 표본을 사용해 그린 것입니다. 🦋
이 작품은 영국 해안의 눈부신 화창한 날을 영원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실 헌트는 8월부터 12월까지 춥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야외에 나가서 이 그림을 완성했어요. 

1883년, 영국의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1819-1900)은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이 작품은 예술 역사상 처음으로, 실제 햇빛이 물질 안료와 조화되어 빛 자체에 의해 야기된 것과 같은 인상을 만들어 냅니다. 절대적으로 충실한 색채와 음영의 균형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3. 폴 시냐크, 안티베 항구
Paul Signac, Port d’Antibes, 1917, private collection. Christie’s.
프랑스의 신인상주의 화가 폴 시냐크는 그의 스승인 조르주 쇠라와 함께 점묘법을 계승했습니다.

<안티베 항구>에서 시냐크는 해가 지기 전 빛을 묘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선명한 색상을 택했습니다. 어떤 어선은 물 위에 떠 있고, 그중 한 곳에서 어부들이 오늘 잡은 어획을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전경에는 이국적인 색조의 장엄한 소나무가 그림의 모서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의 황금빛 햇살은 마치 천상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색을 쓴 건너편 도시 알프마리팀이 따뜻함을 상쇄해 그 균형을 맞춥니다. 🌟

멀리 보면 옛 마을과 1946년 파블로 피카소가 그림을 그리던 샤토 그리말디가 보입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마을, 안티베가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였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4. 아나 앙케르, 파란 방의 햇빛
Anna Ancher, Sunlight in the Blue Room, 1891, Skagens Museum, Skagen, Denmark.
파란 방의 햇빛은 할머니의 파란 방에서 화면을 등지고 뜨개질을 하는 소녀를 그린 그림입니다. 아나 앙케르(1859-1927)는 스카겐 예술 공동체에 속한 덴마크 인상파 화가였어요. 스카겐 화가들은 인상파 화가들처럼 야외 작업을 위해 덴마크 북부에 모인 스칸디나비아 화가들의 그룹입니다. 그들은 다소 엄격한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와 스웨덴 왕립 예술 아카데미로부터 자신들이 분리되기를 원했습니다. 🧑🏼‍🎨

아이가 눈앞의 일에 몰두하는 동안 그림에는 고요함과 평온함이 지속됩니다. 그림 속의 햇빛은 창문을 통해 부드럽게 들어와 풍부하고 밝은 색조로 방을 가득 채웁니다. 색채와 빛에 대한 앙케르의 고혹적인 기법은 그녀의 그림에서 독특한 역동성을 만들어냅니다. 현란하고 화려한 기법을 구사하면서도, 주제의 단순성을 보아 그림 속 객체와 화가 사이의 밀접한 관계가 전달됩니다.

5. 앨머 토마스, 환상적인 일몰
Alma Thomas, A Fantastic Sunset, 1970, private collection. Christie’s.
🔴 작품의 가운데 빨간 원에서 강렬한 빛의 내림이 느껴지시나요?

앨머 토마스는 미국 추상 표현주의자로 휘트니 미술관에서 단독 전시회를 연 최초의 흑인 여성 예술가입니다. 토마스는 뚜렷한 짧은 붓놀림으로 추상적인 구도를 그렸습니다. 이 그림을 보는 순간 여러분은 이제 어디에서나 그녀 작품의 선명한 색채를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

비록 작가는 1978년에 사망했지만, 그녀의 예술 작품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에 걸리면서 미국에서 크게 기념되었습니다.
🌞
해가 떠오릅니다.
난 “좋아”라고 말하죠.
귀여운 내 사랑
맑은 하늘을 본 것이 몇 년 된 것처럼 느껴져요.

-비틀즈, ‘Here comes the sun’ 노래 중-

아트램프 | ARTLAMP.ORG
서울 구로구 신도림로 13길 51 | 070-7743-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