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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씩 메일박스에서 만나는 달콤한 편지 한 통 

💌 아트레터란?

예술을 통해 영감을 얻고 내면의 성찰을 바라며 아트레터는 시작되었습니다. 고전 명화에서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한 편지에 4-5 작품을 소개하며 일상을 살아가는데 울림을 주고자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단 5분의 시간을 예술에 집중해 보세요.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아트 스토리와 미감을 높여줄 예술 작품이 삶을 보다 완성도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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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35]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거예요.

2020-11-26
💘그림으로 보는 피그말리온과 조각상 이야기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

아프로디테 여신과 조각상 갈라테이아
피그말리온 효과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효과인데요. 즉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것을 말하죠😫
실제로 무작위로 뽑은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넌 앞으로 성적이 오를 거야. 아주 똑똑한 아이니깐.”이라고 말하자 놀랍게도 시간이 지나 그 학생들에게 성적 상승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교육학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심리 이론이기도 하죠. 반대: 스티그마 효과(한 번 나쁜 사람으로 찍히면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게 되는 낙인 효과)

이번 아트레터에서는 이 표현이 탄생하게 된 유래에 대해 에드워드 번 존스가 그린 그림을 보며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모두에게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피그말리온효과 #긍정의힘 #칭찬은고래도춤추게한다

Chapter 1. 사랑에 대한 갈증

Edward Burne-Jones, Pygmalion and Galatea I: The Heart Desires, oil on canvas, 1875-1878, 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 Birmingham, England, UK.

키프로스의 왕이자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은 작업실에 있습니다.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을 하고 있어요.🤔 키프로스의 많은 여성들을 바라보아도 마음에 들지 않던 그는 독신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작업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합니다. 뒤에는 이전에 만들었던 세 개의 조각상들과, 흠모의 눈빛을 보내는 여자들이 보입니다. 피그말리온은 오직 앞으로 작업할 완벽한 여성의 이미지를 마음속으로 그려 봅니다.

Chapter 2. 그녀만을 위한 작업

Edward Burne-Jones, Pygmalion and Galatea II: The Hand Refrains, oil on canvas, 1875-1878, 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 Birmingham, England, UK.

드디어 피그말리온은 꿈속에 그린 여자 조각상을 완성합니다. 영감의 순간을 맞이했고 그는 그 조각상을 갈라테이아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이름의 의미는 "우유처럼 하얀 그녀"입니다. 그는 조각상에 옷과 화려한 장식품을 걸어주며 행복해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낮과 밤을 그녀를 바라보며 지냈죠. 절망적 이게도, 조각상과 사랑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그림의 하단을 보면 반투명한 부드러운 브러시를 포함한 도구와 제작 기구들이 동상의 발 밑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그녀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보여줍니다.

Chapter 3. 신과 조우하다.

Edward Burne-Jones, Pygmalion and Galatea III: The Godhead Fires, oil on canvas, 1875-1878, 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 Birmingham, England, UK.

도시에선 아프로디테 여신을 기리는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에게 제물을 바치며, 자신의 동상과 같은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정성을 다해 기도했어요. 그의 깊은 정성에 감동한 여신은 그의 작업실에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조각상을 마주했고 그 아름다움에 놀랐습니다. 결국, 아프로디테는 조각상에 숨을 불어넣어 피그말리온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Chapter 4. 끝내 이룬 사랑

Story of Pygmalion and Galatea: Sir Edward Burne-Jones, Pygmalion and Galatea IV: The Soul Attains, oil on canvas, 1875-1878, 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 Birmingham, England, UK.

집에 돌아온 피그말리온은 조각품의 뺨이 홍조를 띈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윽고 자신의 기도가 이루어진 것을 깨달았죠. 그는 갈라테이아를 껴안았고, 차가운 대리석 사이로 생명의 빛이 그녀의 몸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결혼도 합니다.🤴👸 이들은 훗날 키프로스에 파포스라는 도시를 세운 아들을 두며, 영원히 행복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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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신호는 많은 것을 변화시킵니다.
당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 아트램프가 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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